까칠한이남자2009/07/02 19:04
지난 1999년 이후 10년동안 꾸준히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남성들이 가만히 있는 여자들에게 뜬금없이,
"왜 우리만 군대가냐! 니네도 가!"
이래서 여성들이 군을 비하하고 남자를 비하했을까요?

아닙니다.

남자들은 병역의 의무를 지는 대신 군가산점과 같은 극히 일부분의 보상과
(대한민국 남자니까~)라는 자기만족감(?), 일종의 상대적 우월감이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이런것으로 대신 자기위안을 했었습니다.

이 부분을 여성들이 여권신장이라는 이름아래 깨부수고 나선겁니다.
제가 이화여대생들의 군가산점 위헌 소송이 있기전까지 "왜 여자는 군대안가냐!"
라는 소리.. 맹세코 단 한번도 들어본 적 없습니다.
오히려 "왜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군대에 끌려가나~"라고 한탄하는 놈은 한번 봤지만..
그놈 역시 적어도 여자 탓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했으면 오히려 남자들 사이에서 ㅂㅅ으로 매장당했죠;)

이랬던 것들이 군가산점 폐지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회적 상황이나 이에 관련된 판결문등을 보면서
남성들이 병역의 의무대신 가지고 있었던 상대적 우월감이 박살난게 크게 작용했습니다.

군가산점 폐지로 인해, [군대도 안갔다 온 여자들이 뭘 안다고 가산점 폐지운운하냐]라는 군필자들의 분노를 합리적으로, 혹은 수긍할 수 있도록 잠재워야 했는데.. 여자들은 오히려, [그깟, 군대 무슨 대수냐]라는 식으로 대응했죠.
[6.25이후 군인이 땅지키는 것 빼고 뭐가있냐?]라든지, [군대에서 공부하면 되지, 뭐 그런걸로 가산점까지 받을려고 하냐]라는 말은 이나라 여성 국회의원의 입에서 직접 나온 말입니다.

이런 여성들의 생각에 남성들은 상당한 충격을 받았죠. 시대가 변한걸 깨닫게 된겁니다.
더이상 과거 어머니들처럼 희생만 하며 살지 않겠다!라고 말하는 여성들이 늘어난 것 처럼,
더이상 과거 아버지들처럼 희생만 하며 살지 않겠다!라고 말하는 남성들이 늘어난 것은 전혀 이상한게 아닙니다.


[그깟 군대? 그럼 니네도 가봐라!]식으로 전개가 된겁니다.

사회가 변했죠. 여성의 권리는 과거에 비해 많이 신장되었습니다.
이건 누가 이룬걸까요? 남성이 여성의 권리를 제대로 찾아주었나요? 아닙니다.
여성 스스로 많은 부분의 권리를 쟁취했습니다. 남성이 미처 알지못한 세세한 부분에서도요.

때문에 현재의 대한민국은 "법적으로는" 훌륭하리만큼 남녀평등이 잘 되어있는 국가입니다.
-> 믿기지 않으시면 여성에게 불리하게 되어있는 법을 한번 찾아보세요. 전 못찾았습니다.

여권운동가나, 여성단체는 법적으로 평등하게 바꾸는 것에는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법은 바꿨는데, 실제로 자신의 생활은 안바뀌었으니까요.
오래된 사회적 관습이나 통념탓이죠.

여자에게 남자에 비해 무엇이 힘드냐고 물어보세요. 10중 8,9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 명절에 여자만 일하고, 여자만 가사노동하고, 아이들 키우고, 직장에서 승진도 느리고...

위에서 법리적인 해석이 들어가는 부분은 한군데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명절에는 여자만 일하라!라고 법으로 규정하지도 않았다는 소리죠.
가사노동과 육아문제도 그렇습니다. 오직 관습적인 부분이죠.

이렇게 남성에게 유리하게 적용되는 사회적인 관습이나 통념을 바꾸고자 상대적으로 여성에게 유리한 법을 만들거나, 당연히 받아야할 남성의 권리를 삭제하면서 문제가 싹튼겁니다.

인습적인 부분은, 시간이 흐르면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단지 "교육"만 바뀌면 되니까요.

[여자니까(=약하니까) 보호받아야 한다.] 라던지
[남자니까(=강하니까) 참아야한다, 지켜주어야한다.]라는 식의 교육이
없어지지 않는한 그런 교육을 받고 자라나는 이땅의 남녀아이들은
뿌리깊은 사회적 관습에 발을 담글 수 밖에 없습니다
.

여성단체가 지금 할 일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나, 초중등 교사(다행인지 여성교사의 비율이 더 높죠 ^^)에게 남녀성차별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위와같은 교육을 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는 거죠.

(무슨 남자애가 그렇게 용기가 없어!) (무슨 남자가 울고 그래!)
(무슨 여자애가 그렇게 천방지축이니!) (무슨 여자애가 흙투성이야!)
라는 말을 교육할 때 빼야한다는 겁니다.

아이들이 잘못을 했는데...
(남자니까) 손바닥 3대를 때리고, (여자니까) 손바닥 1대를 때리는 식의...
교육을 받고 자라난 남자아이들은 암묵적으로 (나보다 여자는 약하다)라는
의식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뿌리깊은 교육방식부터 바꿔야하는 겁니다.
남자,여자를 떠나서 맞으면 아프다는 사실을 당연하게 생각해야하죠.

개인적으로 여자들이 "우리도 군생활하는데 체력적으로 문제없다" 라며 소송해서 여성장교의 물꼬를 튼건..
에러였다고 생각합니다 -_-;; 조삼모사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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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이야기2009/07/02 13:04

가는 소스가 고와야 오는 파일에 바이러스 없다.
잦은 Warning 에 Error 날줄 모른다.
영업은 상사 편이다.
디자이너는 프로그래머 편이다.
프린터 밑에 누워 소스 떨어지기만을 기다린다.
printf 도 디버깅에 쓸려면 에러난다.
에러 무서워서 코딩 못 할까
소스가 한 박스라도 코딩을 해야 프로그램이다.
코더도 타이핑하는 재주는 있다!!
길고 짧은 것은 strlen을 써봐야 안다.
소스도 먼저 코딩하는 놈이 낫다.
믿는 팀장에 발등 찍힌다.
개발실 청소 아줌마 삼 년에 디버깅 한다.
보기 좋은 코드가 디버깅 하기 좋다.
소스 잃고 백업장치 구입한다.
아니 코딩한 소스에 버그 날까?
안 되는 코더는 엔터를 쳐도 PC가 다운된다.
잘되면 프로그래머 탓, 못되면 시스템 탓.
야한 화일도 위아래가 있다.
하룻 프로그래머 정품단속반 무서울줄 모른다.
백업을 안하면 삼대가 내리 흉하다.

Reply
잘 키운 개발자 한명 열 코더 안부럽다...
멀쩡한 프로그램에 날 세그먼트폴트...
바늘 버그가 치명적 버그된다..
안에서 새는 메모리 밖에서도 샌다...
프로그램은 개발자가 짜고, 보너스는 영업이 받는다...
늦게 배운 코딩 날새는줄 모른다...
디버깅한번 으로 천버그 잡는다...
돌(완벽한) 코드도 생각해보고 컴파일하자...
경영다툼에 개발자등 터진다...
제 코드가 석자...
KLDP서 윈도우 찾기....
개발일정 시계는 거꾸로 매달아도 간다...

버그보고 놀란가슴 오타보고 놀란다.
코딩 전 마음 다르고, 코딩 후 마음 다르다.
제 코드 구린줄 모른다..
코드가 죽끓듯 하다..
환경이 좋아야 개발자가 모인다..
소스 놓고 main도 모른다..
악습코드 구제는 팀장도 못한다..
goto에 소스꼬인줄 모른다..
프로그래머 많으면 프로젝트 완성될날 없다.
개 같이 코딩해서 정승처럼 사표쓴다.
숙제밭에 굴러도 학교가 좋다.
코딩도 전에 컴파일한다..
컴파일 하자 컴 다운된다..
VC 대신 Vi..
개발자 간 빼먹기..
리펙토링도 단숨에 하랬다..
아는 코드도 다시봐라..
개발자 망신은 Copy&Paste가 시킨다..
짧은 코드가 더 아름답다..
천줄코드도 #include부터...
한 프로그램에 개발자 되랴..
사장도 버그날땐 온다..

꽃보다 코딩!

선옵티마이징이 개발자 잡는다.
개발자 키워서 대기업 준다.
버그잡자고 빌드다 뽀갠다.
될성부른 코드는 들여쓰기부터 안다.
빌드 뽀갠 넘이 성낸다.
다된 프로젝트에 코 빠트리기.
개발자살이는 코딩 3년, 프로그래밍 3년, 파워포인트 3년
사표쓴다 사표쓴다 하면서 프로젝트 세개 한다.
같은 값이면 대기업 파견살이.
고와도 내 코드 미워도 내 코드.
코드 주고 뺨 맞는다.
코드 가는 데 버그 간다.
코드를 봐야 디버깅을 하지...
빌드 뽀갠 날 데모 하랜다.

발 없는 소스가 천리간다.
손은 삐뚤어 졌어도 코딩은 바로 해야한다.
소스 한줄로 천냥빚도 생긴다.
개발자 목에 usb 메모리 목걸이.
스파게티 코드 소스가 주석 안달린 소스 나무란다.
기능 많은 프로그램 버그잘날 없다.
3일에 짠 코드 80개월 간다.

원수는 메신저에서도 만난다.
모니터도 때리면 꿈틀거린다.
비트 모아 테라.

내일 정전이 된다해도 나는 오늘 한 줄의 코드를 쓰겠다. - 스피노자
스스로 돌아봐서 에러가 없다면 천만인이 가로막아도 나는 컴파일하리라. - 맹자
나는 하루라도 코드를 쓰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 안중근 의사
가장 커다란 에러는 컴파일의 순간에 도사린다. - 나폴레옹
나는 코딩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 데카르트
대박 프로그램은 1%의 영감과 99%의 노가다로 이루어진다. - 에디슨

네 코드를 알라. - 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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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이야기2009/06/24 16:52

KT 7월 출시, SK 9월 출시 아이폰 떡밥도 이미 덥썩 물었고..

또 하나의 떡밥을 물었습니다.
바로.. 범용PC용 국산 OS!
http://www.tmaxwindow.co.kr/tmaxday/

사실 이 OS 개발 얘기는 전부터 나왔던 겁니다.
너무 허황되서 이걸 믿어야하나.. 했던거죠.
윈도우와 거의 100% 호환성을 제공하겠다는 장담에
다들 고개를 갸우뚱 하고 있죠.

자사의 미들웨어를 돌리기 위한 서버용 OS가 아니라..
MS에 대항해 개인 사용자 컴퓨터의 OS를 윈도우에서 갈아치우겠다는 포부라니.

이름이 티맥스 윈도우인것도 좀 우려스럽구요
과거 린도우도 결국 MS 소송 후 다른 이름으로 교체 후 조용히 사라졌는데..
(어쨌든 소송 동안은 노이즈 마케팅의 효과를 봤지만요.)

머리론 여러가지 의문점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지만....

비스타도 1조 투입하고 사실상 말아먹은건데.. 국내 중견기업 수준에서?
그래픽카드처럼 벤더사들 드라이버들은 어떻게하지? 설마 윈도우용 드라이버가 돌아간다고?
아니라고 하는데 리눅스 커널에 와인 올린것처럼 윈도어플 돌리는거아닐까? 돌기야 돌겠지만 느릴것 같은데...


솔직히 대한민국 개발자라면, 내심 낚여주고 싶습니다.

7월7일 세미나를 하네요.
 http://www.tmaxwindow.co.kr/tmaxday/info.asp

어쨌든 이전부터 이런저런 설레발과 추측성 토론들의 결론은 결국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고 했던거였으니..
이날 가서 들어보고 생각보다 쓸만한 수준이면 베타버전 공개하는날 집에 남는 PC에 설치하고 바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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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맥스 윈도우 유출 동영상  삭제

    2009/07/03 11:34TRACKBACK FROM newworlds

    2009년 6월 30일 Tmax 직원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Tmax Window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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